[지구촌 Talk] “코로나19 백신, 미국서 인체 실험 시작”
입력 2020.03.18 (10:52)
수정 2020.03.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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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인체 실험이 시작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품을 첫 시험 참가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이 6주에 걸친 임상 시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은 앞으로 약 한 달 간격으로 각기 다른 분량의 백신 주사를 두 차례 맞게 됩니다.
시험에 쓰이는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 과학자들이 제약사 모더나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메신저RNA-1273'으로 명명됐습니다.
다만 해당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돼 실제 접종이 이뤄지기까지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인체 실험이 시작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품을 첫 시험 참가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이 6주에 걸친 임상 시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은 앞으로 약 한 달 간격으로 각기 다른 분량의 백신 주사를 두 차례 맞게 됩니다.
시험에 쓰이는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 과학자들이 제약사 모더나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메신저RNA-1273'으로 명명됐습니다.
다만 해당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돼 실제 접종이 이뤄지기까지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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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코로나19 백신, 미국서 인체 실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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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8 11:01:00
- 수정2020-03-18 11:23:36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인체 실험이 시작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품을 첫 시험 참가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이 6주에 걸친 임상 시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은 앞으로 약 한 달 간격으로 각기 다른 분량의 백신 주사를 두 차례 맞게 됩니다.
시험에 쓰이는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 과학자들이 제약사 모더나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메신저RNA-1273'으로 명명됐습니다.
다만 해당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돼 실제 접종이 이뤄지기까지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인체 실험이 시작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품을 첫 시험 참가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이 6주에 걸친 임상 시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은 앞으로 약 한 달 간격으로 각기 다른 분량의 백신 주사를 두 차례 맞게 됩니다.
시험에 쓰이는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 과학자들이 제약사 모더나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메신저RNA-1273'으로 명명됐습니다.
다만 해당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돼 실제 접종이 이뤄지기까지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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