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당근값 급등…월동무 14% 내려

입력 2020.03.18 (11:33) 수정 2020.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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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배추와 당근 가격은 올랐지만, 월동 무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집계 결과 지난달 당근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20kg에 4만 3천7백 원으로 평년보다 2배 이상 올랐고, 양배추도 8kg에 9백6십 원으로 평년 대비 58% 올랐지만, 월동무는 20kg에 만 6백 원 수준으로 평년보다 14% 떨어졌습니다.

이는 당근 등의 경우 현재 남은 물량이 적은 반면, 월동 무는 평년보다 수확량이 늘어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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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배추·당근값 급등…월동무 14% 내려
    • 입력 2020-03-18 11:33:05
    • 수정2020-03-18 11:54:22
    뉴스광장(제주)
올해 양배추와 당근 가격은 올랐지만, 월동 무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집계 결과 지난달 당근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20kg에 4만 3천7백 원으로 평년보다 2배 이상 올랐고, 양배추도 8kg에 9백6십 원으로 평년 대비 58% 올랐지만, 월동무는 20kg에 만 6백 원 수준으로 평년보다 14% 떨어졌습니다. 이는 당근 등의 경우 현재 남은 물량이 적은 반면, 월동 무는 평년보다 수확량이 늘어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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