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코로나19 추경예산 6천763억원 확보…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원

입력 2020.03.18 (13:55) 수정 2020.03.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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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피해 수습 비용 등 6천76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추경에 반영된 행안부 소관 예산은 특별재난지역 피해수습을 위한 재난대책비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금 증액분 등입니다.

재난대책비는 4천억 원이 늘었는데 이 예산은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경산·봉화 지역 피해수습 비용으로 지원됩니다.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금은 2천400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당초 3조 원으로 계획했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6조 원으로 확대하면서 추가 발행분 3조 원어치에 대해 발행액의 8%에 해당하는 2천400억 원을 발행비용으로 지원합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4개월간 지역사랑상품권 3조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입니다.

통상 5% 안팎인 할인율은 10% 안팎으로 높이고 개인당 월 구매 한도도 10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밖에 지방교부세 363억 원도 증액됐습니다. 이 예산은 지방재정 확충과 코로나19 대응에 활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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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코로나19 추경예산 6천763억원 확보…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원
    • 입력 2020-03-18 13:55:03
    • 수정2020-03-18 14:05:27
    사회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피해 수습 비용 등 6천76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추경에 반영된 행안부 소관 예산은 특별재난지역 피해수습을 위한 재난대책비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금 증액분 등입니다.

재난대책비는 4천억 원이 늘었는데 이 예산은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경산·봉화 지역 피해수습 비용으로 지원됩니다.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금은 2천400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당초 3조 원으로 계획했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6조 원으로 확대하면서 추가 발행분 3조 원어치에 대해 발행액의 8%에 해당하는 2천400억 원을 발행비용으로 지원합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4개월간 지역사랑상품권 3조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입니다.

통상 5% 안팎인 할인율은 10% 안팎으로 높이고 개인당 월 구매 한도도 10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밖에 지방교부세 363억 원도 증액됐습니다. 이 예산은 지방재정 확충과 코로나19 대응에 활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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