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장성단체 “‘경계 실패’ 정경두 장관 사퇴해야”

입력 2020.03.18 (14: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비역 장성단체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군부대에 민간인이 무단 침입한 사건이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나 발생한 데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경계실패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18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6월 북한 목선이 강원 삼척항으로 군의 제지 없이 버젓이 입항한 이후 군은 경계태세 강화를 약속했지만, 올해 들어 3차례나 군부대가 민간인에게 뚫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은 단순한 경계 실패가 아니라 안보파탄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올해 1월 진해 해군기지를 시작으로 제주 해군기지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중대급 방공 진지에 민간인이 군의 경계망을 뚫고 잇따라 무단 침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예비역 장성단체 “‘경계 실패’ 정경두 장관 사퇴해야”
    • 입력 2020-03-18 14:31:51
    정치
예비역 장성단체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군부대에 민간인이 무단 침입한 사건이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나 발생한 데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경계실패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18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6월 북한 목선이 강원 삼척항으로 군의 제지 없이 버젓이 입항한 이후 군은 경계태세 강화를 약속했지만, 올해 들어 3차례나 군부대가 민간인에게 뚫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은 단순한 경계 실패가 아니라 안보파탄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올해 1월 진해 해군기지를 시작으로 제주 해군기지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중대급 방공 진지에 민간인이 군의 경계망을 뚫고 잇따라 무단 침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