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전국에 태풍급 강풍, 전 해상 풍랑 예비특보

입력 2020.03.18 (14:58) 수정 2020.03.18 (16: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19일) 새벽부터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20일) 아침까지 우리나라 상공의 기압 차이가 커져 전국적으로 순간최대풍속 시속 90km(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선 순간최대풍속이 시속 126km(초속 35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이나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중부와 전북 내륙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에 따뜻한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내일 아침부터 북쪽에서 영하 4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해상에도 강풍이 몰아치며 내일은 모든 해상에 최고 6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겠고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그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은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수도권의 한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그러나 모레부터는 다시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갈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새벽부터 전국에 태풍급 강풍, 전 해상 풍랑 예비특보
    • 입력 2020-03-18 14:58:25
    • 수정2020-03-18 16:07:43
    재난
내일(19일) 새벽부터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20일) 아침까지 우리나라 상공의 기압 차이가 커져 전국적으로 순간최대풍속 시속 90km(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선 순간최대풍속이 시속 126km(초속 35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이나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중부와 전북 내륙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에 따뜻한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내일 아침부터 북쪽에서 영하 4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해상에도 강풍이 몰아치며 내일은 모든 해상에 최고 6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겠고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그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은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수도권의 한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그러나 모레부터는 다시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갈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