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두통·폐렴 증상 17세 사망…“코로나19 감염 여부 미결정”

입력 2020.03.18 (15:00) 수정 2020.03.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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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은 대구 지역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진 17살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현재 '미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해당 환자는 두통,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여러번 시행한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유전자 하나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판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현재 상태로는 '미결정' 상황으로 보고, 최종 검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진담 검사 결과 '미결정'으로 판단되면 다른 여러 검체들을 확보해 재검사하고 이전 검사들에 대한 판독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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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지역 두통·폐렴 증상 17세 사망…“코로나19 감염 여부 미결정”
    • 입력 2020-03-18 15:00:47
    • 수정2020-03-18 15:21:02
    사회
보건 당국은 대구 지역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진 17살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현재 '미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해당 환자는 두통,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여러번 시행한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유전자 하나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판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현재 상태로는 '미결정' 상황으로 보고, 최종 검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진담 검사 결과 '미결정'으로 판단되면 다른 여러 검체들을 확보해 재검사하고 이전 검사들에 대한 판독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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