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경 3조 667억원…“소상공인·중기 피해 복구 지원”

입력 2020.03.18 (15:17) 수정 2020.03.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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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서 3조 667억 원을 확보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금융지원 예산은 2조 6,594억 원이 편성됐는데, 소상공인 지원 융자 8천억 원, 지역신용보증기금재보증 448억 원 등이 증액됐습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금융지원 총규모는 당초 5조 4,500억원 보다 3조 700억원이 증가한 8조 5,200억원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점포 복구 지원과 경영안정화 등에도 2,690억 원이 투입됩니다. 소상공인 성장지원과 재기지원 사업에 각각 2,526억 원, 164억 원이 반영돼 전국 19만 8천 개 피해 점포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활력 지원 예산으로는 1,383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대상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온라인판로지원, 대한민국 동행 세일, 전통시장 활성화 등입니다.

중기부는 추경예산 집행은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상공인 피해점포에 2,416억원을 지원하고, 대구·경북의 지역 특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연구개발(R&D) 비용도 198억 원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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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8 15:17:06
    • 수정2020-03-18 15:38:02
    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서 3조 667억 원을 확보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금융지원 예산은 2조 6,594억 원이 편성됐는데, 소상공인 지원 융자 8천억 원, 지역신용보증기금재보증 448억 원 등이 증액됐습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금융지원 총규모는 당초 5조 4,500억원 보다 3조 700억원이 증가한 8조 5,200억원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점포 복구 지원과 경영안정화 등에도 2,690억 원이 투입됩니다. 소상공인 성장지원과 재기지원 사업에 각각 2,526억 원, 164억 원이 반영돼 전국 19만 8천 개 피해 점포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활력 지원 예산으로는 1,383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대상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온라인판로지원, 대한민국 동행 세일, 전통시장 활성화 등입니다.

중기부는 추경예산 집행은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상공인 피해점포에 2,416억원을 지원하고, 대구·경북의 지역 특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연구개발(R&D) 비용도 198억 원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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