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소극장 한 곳당 최대 6천만 원 지원

입력 2020.03.18 (16:49) 수정 2020.03.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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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공연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공연 취소·연기에도 고정비용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극장에 대해 공연 기획·제작·홍보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소극장 200곳에 대해 한 곳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공연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단체 160곳을 선정해 규모에 따라 2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차등 지원합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핀 뒤 적절한 시기에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료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예매처별로 공연 관람객 300만 명에게 1인당 8천 원 상당의 관람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오늘(18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분야별 긴급 지원방안에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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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피해’ 소극장 한 곳당 최대 6천만 원 지원
    • 입력 2020-03-18 16:49:10
    • 수정2020-03-18 16:50:11
    문화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공연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공연 취소·연기에도 고정비용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극장에 대해 공연 기획·제작·홍보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소극장 200곳에 대해 한 곳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공연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단체 160곳을 선정해 규모에 따라 2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차등 지원합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핀 뒤 적절한 시기에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료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예매처별로 공연 관람객 300만 명에게 1인당 8천 원 상당의 관람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오늘(18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분야별 긴급 지원방안에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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