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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남아시아 코로나19 확산…스리랑카 항공기 운항 중단
입력 2020.03.18 (19:34) 수정 2020.03.18 (19:36) 국제
파키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45명으로 집계되는 등 남아시아 지역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전날 저녁 대국민 연설을 통해 "심지어 미국도 병원에 오는 모든 사람을 진단할 자원이 없다"며 "심한 증상이 있는 사람만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칸 총리는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국가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고, 신의 뜻에 따라 이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란에서 돌아온 순례객 중에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7명입니다. 인도는 비자 효력 정지 조치 등을 통해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막고 국경도 폐쇄했습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 타지마할도 당분간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웃 섬나라 스리랑카는 17∼19일 사흘을 공휴일로 지정한 데 이어 이날부터 2주 동안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을 2주 동안 폐쇄하라"며 "사회적 모임과 행사를 중단하고, 가짜뉴스 배포자 등 공포심을 조장하는 사람은 엄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스리랑카 대통령은 또 인도를 순례 중인 자국민 300여명을 귀국시키기 위해 전용기 두 대를 준비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기준 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82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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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코로나19 확산…스리랑카 항공기 운항 중단
    • 입력 2020-03-18 19:34:16
    • 수정2020-03-18 19:36:00
    국제
파키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45명으로 집계되는 등 남아시아 지역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전날 저녁 대국민 연설을 통해 "심지어 미국도 병원에 오는 모든 사람을 진단할 자원이 없다"며 "심한 증상이 있는 사람만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칸 총리는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국가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고, 신의 뜻에 따라 이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란에서 돌아온 순례객 중에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7명입니다. 인도는 비자 효력 정지 조치 등을 통해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막고 국경도 폐쇄했습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 타지마할도 당분간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웃 섬나라 스리랑카는 17∼19일 사흘을 공휴일로 지정한 데 이어 이날부터 2주 동안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을 2주 동안 폐쇄하라"며 "사회적 모임과 행사를 중단하고, 가짜뉴스 배포자 등 공포심을 조장하는 사람은 엄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스리랑카 대통령은 또 인도를 순례 중인 자국민 300여명을 귀국시키기 위해 전용기 두 대를 준비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기준 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82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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