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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핵’ 강릉…최대 격전지 부상
입력 2020.03.18 (20:10) 수정 2020.03.18 (20:10)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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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선 특히 강릉이 태풍의 핵으로 등장했는데요.

현직인 3선 국회의원과 전직 시장이 한꺼번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가 됐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한 달 전쯤 일찌감치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을 단수공천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자회견 등 실내 선거운동을 자제하며 시민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수/민주당 예비후보 : "늘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게 가장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미래통합당은 추가 공모까지 진행하며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천했습니다.

홍 전 장관은 당내 공천 논란을 의식한 듯 강릉 출신 후보로서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홍윤식/통합당 예비후보 : "중앙에서 여러가지 일을 했습니다만,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고향에 돌아와서, 고향이 다시금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권성동 국회의원은 통합당을 잠시 떠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합당 공천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여론조사를 통한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권성동/무소속 예비후보 : "당의 공천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조직을만들고 또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그런 능력과 의지가없다면, 출마하면 안 되겠죠."]

마찬가지로 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한 최명희 전 강릉시장도 무소속 후보로 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 전 시장은 보수 성향 후보가 많아진다고 해도 표가 고루 분산되지 않는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최명희/무소속 예비후보 : "시민들이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는 후보한테, 표가 될 사람한테로 몰리게 돼있는 겁니다."]

민중당 장지창,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 변경숙, 무소속 원병관 예비후보도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이에 따라 강릉 선거구의 대진표는 7명 안팎의 다자구도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 ‘태풍의 핵’ 강릉…최대 격전지 부상
    • 입력 2020-03-18 20:10:29
    • 수정2020-03-18 20:10:31
    뉴스7(춘천)
[앵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선 특히 강릉이 태풍의 핵으로 등장했는데요.

현직인 3선 국회의원과 전직 시장이 한꺼번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가 됐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한 달 전쯤 일찌감치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을 단수공천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자회견 등 실내 선거운동을 자제하며 시민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수/민주당 예비후보 : "늘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게 가장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미래통합당은 추가 공모까지 진행하며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천했습니다.

홍 전 장관은 당내 공천 논란을 의식한 듯 강릉 출신 후보로서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홍윤식/통합당 예비후보 : "중앙에서 여러가지 일을 했습니다만,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고향에 돌아와서, 고향이 다시금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권성동 국회의원은 통합당을 잠시 떠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합당 공천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여론조사를 통한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권성동/무소속 예비후보 : "당의 공천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조직을만들고 또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그런 능력과 의지가없다면, 출마하면 안 되겠죠."]

마찬가지로 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한 최명희 전 강릉시장도 무소속 후보로 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최 전 시장은 보수 성향 후보가 많아진다고 해도 표가 고루 분산되지 않는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최명희/무소속 예비후보 : "시민들이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는 후보한테, 표가 될 사람한테로 몰리게 돼있는 겁니다."]

민중당 장지창,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 변경숙, 무소속 원병관 예비후보도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이에 따라 강릉 선거구의 대진표는 7명 안팎의 다자구도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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