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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돌아온 김정은…“종합병원, 200일 안에 완공해라”
입력 2020.03.18 (20:18) 수정 2020.03.18 (21:14)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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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북한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동해안 일대에서 이어갔던 군사행보를 마무리하고 평양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병원 건설은 적대세력의 제재와 봉쇄에 맞선 정면돌파전의 실천이라며, 2백일 안에 병원을 완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삽으로 모래를 떠 공사 현장에 뿌립니다. 

북한 당국이 최신 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홍보한 평양종합병원 공사를 시작하는 첫 삽입니다. 

김 위원장은 착공식에 참석해 이례적으로 연설까지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올해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규정하고 2백일 남은 오는 10월10일 당 창건일까지 완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연설 대독/조선중앙TV :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당 창건 75돌까지 무조건 끝내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 공사가 지난해 말 전원회의에서 강조한 정면돌파전의 실천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예정대로 병원을 완공해 적대세력의 제재와 봉쇄를 극복하자며 주민들을 독려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민생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비료공장 건설현장 시찰 뒤 두달여 만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는 동시에, 열악한 의료인프라 개선 의지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종합병원 건설은 주민들의 보건복지와 관련되기 때문에 최고지도자가 직접 민생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포사격 현장 지도 때와는 달리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평양 돌아온 김정은…“종합병원, 200일 안에 완공해라”
    • 입력 2020-03-18 20:18:41
    • 수정2020-03-18 21:14:49
    뉴스7(광주)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북한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동해안 일대에서 이어갔던 군사행보를 마무리하고 평양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병원 건설은 적대세력의 제재와 봉쇄에 맞선 정면돌파전의 실천이라며, 2백일 안에 병원을 완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삽으로 모래를 떠 공사 현장에 뿌립니다. 

북한 당국이 최신 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홍보한 평양종합병원 공사를 시작하는 첫 삽입니다. 

김 위원장은 착공식에 참석해 이례적으로 연설까지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올해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규정하고 2백일 남은 오는 10월10일 당 창건일까지 완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연설 대독/조선중앙TV :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당 창건 75돌까지 무조건 끝내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 공사가 지난해 말 전원회의에서 강조한 정면돌파전의 실천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예정대로 병원을 완공해 적대세력의 제재와 봉쇄를 극복하자며 주민들을 독려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민생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비료공장 건설현장 시찰 뒤 두달여 만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는 동시에, 열악한 의료인프라 개선 의지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종합병원 건설은 주민들의 보건복지와 관련되기 때문에 최고지도자가 직접 민생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포사격 현장 지도 때와는 달리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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