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 내일 하루 중단…강풍주의보 대비

입력 2020.03.18 (20:20) 수정 2020.03.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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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 전국에 강풍주의보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 모든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가 하루 동안 운영이 중단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기상청이 내일(19일) 새벽부터 모레(20일) 오전까지 전국에 강풍주의보 예보 발령을 내린 데에 따라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 4곳을 내일 하루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야외에 설치한 몽골 텐트와 컨테이너 구조의 특성상 강한 바람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태풍급 강풍이 올 경우에는 검체 채취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서울 은평병원과 서초 소방학교, 잠실주경기장 주차장, 강서 이대서울병원 등 4곳에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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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 내일 하루 중단…강풍주의보 대비
    • 입력 2020-03-18 20:20:59
    • 수정2020-03-18 20:28:07
    사회
내일(19일) 전국에 강풍주의보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 모든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가 하루 동안 운영이 중단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기상청이 내일(19일) 새벽부터 모레(20일) 오전까지 전국에 강풍주의보 예보 발령을 내린 데에 따라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 4곳을 내일 하루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야외에 설치한 몽골 텐트와 컨테이너 구조의 특성상 강한 바람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태풍급 강풍이 올 경우에는 검체 채취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서울 은평병원과 서초 소방학교, 잠실주경기장 주차장, 강서 이대서울병원 등 4곳에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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