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에서 전선 정비하던 50대 근로자 감전…화상 외

입력 2020.03.18 (20:38) 수정 2020.03.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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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10시 반쯤, 춘천시 근화동 봄내 체육관 인근에서 전선 정비 작업을 하던 52살 이 모 씨가 전기에 감전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전주에 올라 작업을 하던 도중 무언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술 취해 부대원 얼차려 시킨 대대장 보직 해임

육군 3사단은 한밤중 술에 취해 장병들에게 얼차려를 시켜 물의를 빚은 해당 포병부대 대대장을 오늘(18일)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대장은 이달 6일 밤 술에 취해 부대로 들어와 장병 300여 명을 깨워 얼차려 등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대장에 대해선 현재 군단 법무부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부산림청, 횡성에서 봄철 첫 나무 심기 시작

북부지방산림청이 오늘(18일) 횡성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북부산림청은 올해 강원 영서와 수도권 지역에 나무 226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영동에 대형산불 ‘위험 예보’ 발령…주의 요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가 모레(20일) 오전을 기해 강릉과 동해, 삼척, 양양지역에 대형산불 위험 예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내일(19일) 강원 영동에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과 흡연 등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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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춘천에서 전선 정비하던 50대 근로자 감전…화상 외
    • 입력 2020-03-18 20:38:36
    • 수정2020-03-18 20:38:38
    뉴스7(강릉)
오늘(18일) 오전 10시 반쯤, 춘천시 근화동 봄내 체육관 인근에서 전선 정비 작업을 하던 52살 이 모 씨가 전기에 감전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전주에 올라 작업을 하던 도중 무언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술 취해 부대원 얼차려 시킨 대대장 보직 해임 육군 3사단은 한밤중 술에 취해 장병들에게 얼차려를 시켜 물의를 빚은 해당 포병부대 대대장을 오늘(18일)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대장은 이달 6일 밤 술에 취해 부대로 들어와 장병 300여 명을 깨워 얼차려 등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대장에 대해선 현재 군단 법무부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부산림청, 횡성에서 봄철 첫 나무 심기 시작 북부지방산림청이 오늘(18일) 횡성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북부산림청은 올해 강원 영서와 수도권 지역에 나무 226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영동에 대형산불 ‘위험 예보’ 발령…주의 요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가 모레(20일) 오전을 기해 강릉과 동해, 삼척, 양양지역에 대형산불 위험 예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내일(19일) 강원 영동에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과 흡연 등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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