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 무시한 해변 인파

입력 2020.03.19 (20:45) 수정 2020.03.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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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죠.

하지만 여기 플로리다주 해변은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봄방학을 맞아 해변으로 몰려든 수천명의 젊은이들!

해수욕을 즐기거나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휴양객 : "솔직히 신경 안써요. 치명적인 전염병이라고는 얘기하지만 걱정하진 않아요."]

[휴양객 :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고 돼지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본인들이야 코로나19가 겁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 스스로가 숙주가돼 다른 사람들을 감염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주변 주민들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플로리다 주정부는 30일간 모든 술집과 클럽 운영 시간 단축만 권고했지만 해변 폐쇄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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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 무시한 해변 인파
    • 입력 2020-03-19 20:46:19
    • 수정2020-03-19 20:58:55
    글로벌24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죠.

하지만 여기 플로리다주 해변은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봄방학을 맞아 해변으로 몰려든 수천명의 젊은이들!

해수욕을 즐기거나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휴양객 : "솔직히 신경 안써요. 치명적인 전염병이라고는 얘기하지만 걱정하진 않아요."]

[휴양객 :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고 돼지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본인들이야 코로나19가 겁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 스스로가 숙주가돼 다른 사람들을 감염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주변 주민들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플로리다 주정부는 30일간 모든 술집과 클럽 운영 시간 단축만 권고했지만 해변 폐쇄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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