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수 최백호·유익종·이치현·최성수 ‘코로나19 응원송’ 공개…“언젠가는 끝나리라”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요즘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분이 있죠?

바로, 트로트 가수 임영웅 씨인데요.

팬클럽도 아이돌 그룹이 부럽지 않을 만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최백호, 최성수 씨 등 가요계 전설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요.

이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최백호, 유익종, 이치현, 최성수 씨가 ‘코로나19 응원송’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생은 이대로 살기로 하자-코로나 앞에서’란 곡인데요.

최성수 씨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합니다.

[최성수 : "지금까지 가수의 본업을 충실히 해왔다고 생각해서 이 길밖에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게 됐죠."]

<연예수첩>을 통해 신곡을 살짝 공개했는데요.

[함께 : "다시 노래 불러보자~ 힘을 내어 불러보자~ 언젠가는 끝나리라~ 그때 우리 웃으리라~♬"]

노래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가수들, 끝으로 국민들에게 꼭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는데요.

[이치현 : "안녕하세요. 이치현입니다. 요즘 전 국민들이 다 힘들어하고, 또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언젠가는 끝날 거니까 용기 내시고. <녹취> 최성수 : 어려운 일 있으시더라도 이겨내셔야죠. 이 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네 사람이 입을 맞춰 부른 음원은 이달 말,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