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선수들의 삶…기상천외한 코로나 라이프

입력 2020.03.20 (21:54) 수정 2020.03.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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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프로 축구 선수들은 공이 아닌 두루마리 휴지와 부쩍 친해졌습니다.

또 마이크와, 빨래통과도 함께하는 시간도 늘었는데요.

어떤 일인지 신수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이 아닌 두루마리 휴지로 발재간을 뽐내는 메시.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도 도전하지만, 현역 때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손을 씻은 뒤 리프팅 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스테이 앳 홈 챌린지'가 인기입니다.

손을 자주 씻고 집에 머물며 코로나19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입니다.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도 동참했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죠.

다음 함께할 구단은 울산.

K리그 구단들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나누려 합니다.

선수들은 마이크와도 부쩍 친해졌습니다.

K리그 주요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팬들도 지금 좋아하시잖아요.) 윤빛가람 선수. 골~!"]

자신만의 경기를 치르기도 합니다.

NBA 트레이 영은 빨래통으로 석 점 슛 경연대회를 펼치는가 하면.

멤피스의 특급 신인 자모란트도 마치 집이 경기장인 것처럼 입장합니다.

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머스는 평소와는 반대로 왼쪽으로 골프를 치는 둘만의 왼손 챔피언십까지 열었습니다.

경기장에서 뛰어야 할 시간이지만 완전히 달라진 선수들의 일상.

강아지와 공놀이를 하거나 팬들에게 손 씻는 법을 알려주는 등 각기 다른 모습들로 코로나19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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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선수들의 삶…기상천외한 코로나 라이프
    • 입력 2020-03-20 21:54:40
    • 수정2020-03-20 21:58:19
    뉴스 9
[앵커]

요즘 프로 축구 선수들은 공이 아닌 두루마리 휴지와 부쩍 친해졌습니다.

또 마이크와, 빨래통과도 함께하는 시간도 늘었는데요.

어떤 일인지 신수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이 아닌 두루마리 휴지로 발재간을 뽐내는 메시.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도 도전하지만, 현역 때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손을 씻은 뒤 리프팅 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스테이 앳 홈 챌린지'가 인기입니다.

손을 자주 씻고 집에 머물며 코로나19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입니다.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도 동참했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죠.

다음 함께할 구단은 울산.

K리그 구단들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나누려 합니다.

선수들은 마이크와도 부쩍 친해졌습니다.

K리그 주요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팬들도 지금 좋아하시잖아요.) 윤빛가람 선수. 골~!"]

자신만의 경기를 치르기도 합니다.

NBA 트레이 영은 빨래통으로 석 점 슛 경연대회를 펼치는가 하면.

멤피스의 특급 신인 자모란트도 마치 집이 경기장인 것처럼 입장합니다.

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머스는 평소와는 반대로 왼쪽으로 골프를 치는 둘만의 왼손 챔피언십까지 열었습니다.

경기장에서 뛰어야 할 시간이지만 완전히 달라진 선수들의 일상.

강아지와 공놀이를 하거나 팬들에게 손 씻는 법을 알려주는 등 각기 다른 모습들로 코로나19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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