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재난당국, 뉴욕주 ‘코로나19 중대재난지역’ 지정

입력 2020.03.22 (01:20) 수정 2020.03.2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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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재난관리처가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뉴욕주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미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미국 내에서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뉴욕주가 처음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주가 재난구호기금에서 수십억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뉴욕주에는 식료품 가게와 약국, 은행 등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재택근무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뉴욕주의 20일 오후 기준으로 8천 명에 육박해 미국 내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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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연방재난당국, 뉴욕주 ‘코로나19 중대재난지역’ 지정
    • 입력 2020-03-22 01:20:10
    • 수정2020-03-22 01:26:29
    국제
미국 연방재난관리처가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뉴욕주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미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미국 내에서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뉴욕주가 처음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주가 재난구호기금에서 수십억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뉴욕주에는 식료품 가게와 약국, 은행 등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재택근무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뉴욕주의 20일 오후 기준으로 8천 명에 육박해 미국 내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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