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中, 만리장성 오늘 개장…“코로나19, 내년 봄 또 유행”
입력 2020.03.24 (06:43)
수정 2020.03.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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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자 발생이 눈에 뜨게 줄어든 중국에서는 공원을 다시 개장하는 등 점차 옛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부턴 베이징 만리장성도 부분 개장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내년 봄 또 유행할 거라는 중국 전문가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벚꽃으로 유명한 중국 상하이 한 공원입니다.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공원을 찾은 사람이 4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상하이 상춘객 : "해마다 벚꽃 축제에 왔었습니다. 올해는 전염병으로 아이가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는데, 오고 싶었습니다."]
베이징 만리장성도 오늘부터 다시 부분 개장합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또 입장객 수도 제한되지만 중국은 이제 하나 하나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중국 매체는 상하이 푸단대 전염병 과장 장원홍 교수와 독일 전문가들과의 화상 회의를 전한 보도에서 장 교수가 "코로나19가 여름을 지내며 쇠퇴하겠지만,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특히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교수는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겨울과 여름, 지구 북반구과 남반구를 오가며 앞으로 1~2년은 더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진 한동안 독감처럼 안고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 사태가 완전히 끝날 때 까지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간 전염을 막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환자 발생이 눈에 뜨게 줄어든 중국에서는 공원을 다시 개장하는 등 점차 옛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부턴 베이징 만리장성도 부분 개장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내년 봄 또 유행할 거라는 중국 전문가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벚꽃으로 유명한 중국 상하이 한 공원입니다.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공원을 찾은 사람이 4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상하이 상춘객 : "해마다 벚꽃 축제에 왔었습니다. 올해는 전염병으로 아이가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는데, 오고 싶었습니다."]
베이징 만리장성도 오늘부터 다시 부분 개장합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또 입장객 수도 제한되지만 중국은 이제 하나 하나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중국 매체는 상하이 푸단대 전염병 과장 장원홍 교수와 독일 전문가들과의 화상 회의를 전한 보도에서 장 교수가 "코로나19가 여름을 지내며 쇠퇴하겠지만,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특히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교수는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겨울과 여름, 지구 북반구과 남반구를 오가며 앞으로 1~2년은 더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진 한동안 독감처럼 안고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 사태가 완전히 끝날 때 까지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간 전염을 막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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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24 07:07:11
- 수정2020-03-24 07:10:08
[앵커]
환자 발생이 눈에 뜨게 줄어든 중국에서는 공원을 다시 개장하는 등 점차 옛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부턴 베이징 만리장성도 부분 개장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내년 봄 또 유행할 거라는 중국 전문가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벚꽃으로 유명한 중국 상하이 한 공원입니다.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공원을 찾은 사람이 4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상하이 상춘객 : "해마다 벚꽃 축제에 왔었습니다. 올해는 전염병으로 아이가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는데, 오고 싶었습니다."]
베이징 만리장성도 오늘부터 다시 부분 개장합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또 입장객 수도 제한되지만 중국은 이제 하나 하나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중국 매체는 상하이 푸단대 전염병 과장 장원홍 교수와 독일 전문가들과의 화상 회의를 전한 보도에서 장 교수가 "코로나19가 여름을 지내며 쇠퇴하겠지만,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특히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교수는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겨울과 여름, 지구 북반구과 남반구를 오가며 앞으로 1~2년은 더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진 한동안 독감처럼 안고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 사태가 완전히 끝날 때 까지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간 전염을 막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환자 발생이 눈에 뜨게 줄어든 중국에서는 공원을 다시 개장하는 등 점차 옛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부턴 베이징 만리장성도 부분 개장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내년 봄 또 유행할 거라는 중국 전문가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안양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벚꽃으로 유명한 중국 상하이 한 공원입니다.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공원을 찾은 사람이 4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상하이 상춘객 : "해마다 벚꽃 축제에 왔었습니다. 올해는 전염병으로 아이가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는데, 오고 싶었습니다."]
베이징 만리장성도 오늘부터 다시 부분 개장합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또 입장객 수도 제한되지만 중국은 이제 하나 하나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중국 매체는 상하이 푸단대 전염병 과장 장원홍 교수와 독일 전문가들과의 화상 회의를 전한 보도에서 장 교수가 "코로나19가 여름을 지내며 쇠퇴하겠지만,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특히 내년 봄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교수는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겨울과 여름, 지구 북반구과 남반구를 오가며 앞으로 1~2년은 더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진 한동안 독감처럼 안고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 사태가 완전히 끝날 때 까지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간 전염을 막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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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봉 기자 bee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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