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 20대가 60대 이상보다 많아
입력 2020.03.25 (13:31)
수정 2020.03.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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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대가 가장 많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정부 발표 등을 토대로 분석해 오늘 보도한 내용을 보면, 어제까지 전체 확진자 558명 가운데 25% 정도인 141명이 20~29세였습니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111명으로 2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30대 확진자가 106명(19%)으로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20대 확진자 141명 중 111명(78%)은 해외에서 감염된 이들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중 68명(61%)은 영국을 여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 싱가포르대학교(NUS) 공공 보건대 테오 익 잉 교수는 "20대 확진자 증가는 유럽과 북미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싱가포르인들이 속속 귀국에 나섰음을 보여준다"면서 "지난주 싱가포르로 유입된 이 중 다수는 공부나 직무연수, 인턴십 때문에 해외를 찾은 이들로 대부분 20대와 30대"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도 20대가 싱가포르 내 최다 확진자 그룹이 된 것은 22일 이후라고 분석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정부 발표 등을 토대로 분석해 오늘 보도한 내용을 보면, 어제까지 전체 확진자 558명 가운데 25% 정도인 141명이 20~29세였습니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111명으로 2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30대 확진자가 106명(19%)으로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20대 확진자 141명 중 111명(78%)은 해외에서 감염된 이들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중 68명(61%)은 영국을 여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 싱가포르대학교(NUS) 공공 보건대 테오 익 잉 교수는 "20대 확진자 증가는 유럽과 북미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싱가포르인들이 속속 귀국에 나섰음을 보여준다"면서 "지난주 싱가포르로 유입된 이 중 다수는 공부나 직무연수, 인턴십 때문에 해외를 찾은 이들로 대부분 20대와 30대"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도 20대가 싱가포르 내 최다 확진자 그룹이 된 것은 22일 이후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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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 20대가 60대 이상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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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25 13:31:03
- 수정2020-03-25 14:26:55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대가 가장 많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정부 발표 등을 토대로 분석해 오늘 보도한 내용을 보면, 어제까지 전체 확진자 558명 가운데 25% 정도인 141명이 20~29세였습니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111명으로 2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30대 확진자가 106명(19%)으로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20대 확진자 141명 중 111명(78%)은 해외에서 감염된 이들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중 68명(61%)은 영국을 여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 싱가포르대학교(NUS) 공공 보건대 테오 익 잉 교수는 "20대 확진자 증가는 유럽과 북미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싱가포르인들이 속속 귀국에 나섰음을 보여준다"면서 "지난주 싱가포르로 유입된 이 중 다수는 공부나 직무연수, 인턴십 때문에 해외를 찾은 이들로 대부분 20대와 30대"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도 20대가 싱가포르 내 최다 확진자 그룹이 된 것은 22일 이후라고 분석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정부 발표 등을 토대로 분석해 오늘 보도한 내용을 보면, 어제까지 전체 확진자 558명 가운데 25% 정도인 141명이 20~29세였습니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111명으로 2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30대 확진자가 106명(19%)으로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20대 확진자 141명 중 111명(78%)은 해외에서 감염된 이들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중 68명(61%)은 영국을 여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 싱가포르대학교(NUS) 공공 보건대 테오 익 잉 교수는 "20대 확진자 증가는 유럽과 북미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싱가포르인들이 속속 귀국에 나섰음을 보여준다"면서 "지난주 싱가포르로 유입된 이 중 다수는 공부나 직무연수, 인턴십 때문에 해외를 찾은 이들로 대부분 20대와 30대"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도 20대가 싱가포르 내 최다 확진자 그룹이 된 것은 22일 이후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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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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