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2위 눈 앞

입력 2003.05.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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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수원에서는 이승호가 호투한 SK가 심정수의 시즌 13호 홈런포로 맞선 현대에 앞서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현철 기자.
⊙기자: 네.
⊙앵커: 오늘도 SK의 저력이 나타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심정수의 시즌 13호 솔로홈런으로 먼저 기세를 올린 것은 현대였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SK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SK는 1:0으로 뒤진 3회초 이진영의 2점짜리 홈런포가 터져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SK는 3:3 동점이던 7회초에는 밀어내기 볼넷과 조경환의 2루타 등으로 넉 점을 보태 7:3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현재 SK의 8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고 SK가 8:4로 이기고 있습니다.
경기가 SK의 승리로 끝날 경우 SK는 4연승으로 현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섭니다.
청주에서는 한화가 송진우의 위력적인 피칭에 힘입어 범실이 많은 LG를 3: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5회말 상대 수비실책에 편승해 선제득점을 올린 뒤 6회말 투수폭투와 장종훈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보탰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송진우는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잠실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에 7:4로 앞서며 4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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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SK, 2위 눈 앞
    • 입력 2003-05-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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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수원에서는 이승호가 호투한 SK가 심정수의 시즌 13호 홈런포로 맞선 현대에 앞서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현철 기자. ⊙기자: 네. ⊙앵커: 오늘도 SK의 저력이 나타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심정수의 시즌 13호 솔로홈런으로 먼저 기세를 올린 것은 현대였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SK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SK는 1:0으로 뒤진 3회초 이진영의 2점짜리 홈런포가 터져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SK는 3:3 동점이던 7회초에는 밀어내기 볼넷과 조경환의 2루타 등으로 넉 점을 보태 7:3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현재 SK의 8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고 SK가 8:4로 이기고 있습니다. 경기가 SK의 승리로 끝날 경우 SK는 4연승으로 현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섭니다. 청주에서는 한화가 송진우의 위력적인 피칭에 힘입어 범실이 많은 LG를 3: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5회말 상대 수비실책에 편승해 선제득점을 올린 뒤 6회말 투수폭투와 장종훈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보탰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송진우는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잠실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에 7:4로 앞서며 4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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