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29명 등록…재보궐도 모두 본선행

입력 2020.03.27 (09:44) 수정 2020.03.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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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는데요.

충북 8개 선거구에선 출마 예정자들이 대부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돌연 오제세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청주 서원 선거구.

함께 경쟁하던 네 사람은 이른 아침 후보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후보 : “유권자 여러분이 허락해주시면 제가 서원구 발전을 위해서 기꺼이 여러분들 앞에서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최현호/미래통합당 후보 : “남은 20여일 동안 그동안 해온 것을 잘 정리해서 이번에는 저 최현호, 그리고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이창록/민생당 후보 :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는 영웅이 필요합니다. 저 이창록 아이 셋 아빠 서원의 미래를 약속하겠습니다.”]

[김민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 “국민 배당금을 지급하고 국민을 중산층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런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일한 무소속 출마자 김양희 전 도의회의장도 현역 중진 의원 간 경쟁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고 완주 의지를 다졌습니다.

충북 8개 선거구 출마 예정자 31명 가운데 29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남은 20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재보궐 선거 3개 선거구에서도 예비후보 9명이 모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등록이 마무리되면 후보들은 다음 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10일과 11일 사전 투표에 이은 15일 최종 투표까지.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춰진 뒤 처음 치러지는 21대 총선 서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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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후보 29명 등록…재보궐도 모두 본선행
    • 입력 2020-03-27 09:44:00
    • 수정2020-03-27 0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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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는데요. 충북 8개 선거구에선 출마 예정자들이 대부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돌연 오제세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청주 서원 선거구. 함께 경쟁하던 네 사람은 이른 아침 후보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후보 : “유권자 여러분이 허락해주시면 제가 서원구 발전을 위해서 기꺼이 여러분들 앞에서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최현호/미래통합당 후보 : “남은 20여일 동안 그동안 해온 것을 잘 정리해서 이번에는 저 최현호, 그리고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이창록/민생당 후보 :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는 영웅이 필요합니다. 저 이창록 아이 셋 아빠 서원의 미래를 약속하겠습니다.”] [김민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 “국민 배당금을 지급하고 국민을 중산층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런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일한 무소속 출마자 김양희 전 도의회의장도 현역 중진 의원 간 경쟁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고 완주 의지를 다졌습니다. 충북 8개 선거구 출마 예정자 31명 가운데 29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남은 20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재보궐 선거 3개 선거구에서도 예비후보 9명이 모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등록이 마무리되면 후보들은 다음 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10일과 11일 사전 투표에 이은 15일 최종 투표까지.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춰진 뒤 처음 치러지는 21대 총선 서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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