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인상률 삼성전자 2.5%·LG전자 3.8% 합의…작년보다 소폭↓

입력 2020.03.27 (14:26) 수정 2020.03.27 (15: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사가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진 2~3%대 임금인상률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금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임금을 동결했고, 2016년에는 2%, 2017년 2.9%,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5% 인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임금피크제 적용도 만 55세에서 올해 만 57세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도 최근 노조와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통해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31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생산직 임금 인상률이 4.3%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해 임금인상률 삼성전자 2.5%·LG전자 3.8% 합의…작년보다 소폭↓
    • 입력 2020-03-27 14:26:43
    • 수정2020-03-27 15:43:32
    경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사가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진 2~3%대 임금인상률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금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임금을 동결했고, 2016년에는 2%, 2017년 2.9%,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5% 인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임금피크제 적용도 만 55세에서 올해 만 57세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도 최근 노조와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통해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31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생산직 임금 인상률이 4.3%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