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취소…기념탑 참배로 대신

입력 2020.03.27 (15:56) 수정 2020.03.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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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시가 처음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기념탑 참배로 대신했습니다.

인천시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를 맞아 오늘(3/27) 군 장병과 보훈회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기념식을 취소했습니다.

대신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시의회 의장,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이 인천 월미공원 해군 제2함대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과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도발사건` 등에서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했고,인천시는 그동안 별도 기념식을 개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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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7 15:56:37
    • 수정2020-03-27 16:21:06
    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시가 처음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기념탑 참배로 대신했습니다.

인천시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를 맞아 오늘(3/27) 군 장병과 보훈회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기념식을 취소했습니다.

대신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시의회 의장,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이 인천 월미공원 해군 제2함대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과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도발사건` 등에서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했고,인천시는 그동안 별도 기념식을 개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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