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27 (17:22) 수정 2020.03.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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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9,332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집계인데요.

어제보다 91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8명 증가해 모두 13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사람이 4,500명대로 늘어서 이제 격리 중인 환자수와 비슷해졌습니다.

날짜별로 보면요. 이달 중순부터 누적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완만해졌습니다.

반면, 노란색 부분인데요.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확진자 수는 크게 늘었습니다.

그만큼 붉은색으로 보이는 격리 중인 환자 수도 줄어들었는데요.

다만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잠정 치명률은 1.5%까지 올랐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걱정스러운데요?

[기자]

이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만 오천 명 넘게 늘면서 진원지인 중국보다도 누적 확진자가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도 8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모두 19명입니다.

13명이 공항 검역에서 확인이 됐고요, 검역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확인된 경우가 6명 입니다.

누적 상황을 보면요, 오늘까지 전체 확진자 9천 3백여 명 가운데 309명이 해외유입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의 3.3%정도인데요.

유럽과 관련된 경우가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관련이 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공항 검역에서 발견된 건 전체의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한 뒤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유럽이나 미국발 입국자는 2주간의 자가격리와 자가진단앱 사용에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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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3-27 17:24:05
    • 수정2020-03-27 17:27:05
    뉴스 5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9,332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집계인데요.

어제보다 91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8명 증가해 모두 13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사람이 4,500명대로 늘어서 이제 격리 중인 환자수와 비슷해졌습니다.

날짜별로 보면요. 이달 중순부터 누적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완만해졌습니다.

반면, 노란색 부분인데요.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확진자 수는 크게 늘었습니다.

그만큼 붉은색으로 보이는 격리 중인 환자 수도 줄어들었는데요.

다만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잠정 치명률은 1.5%까지 올랐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걱정스러운데요?

[기자]

이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만 오천 명 넘게 늘면서 진원지인 중국보다도 누적 확진자가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도 8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모두 19명입니다.

13명이 공항 검역에서 확인이 됐고요, 검역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확인된 경우가 6명 입니다.

누적 상황을 보면요, 오늘까지 전체 확진자 9천 3백여 명 가운데 309명이 해외유입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의 3.3%정도인데요.

유럽과 관련된 경우가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관련이 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공항 검역에서 발견된 건 전체의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한 뒤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유럽이나 미국발 입국자는 2주간의 자가격리와 자가진단앱 사용에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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