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미중 협력이 유일하고 정확한 선택”…미중 정상통화

입력 2020.03.27 (17:58) 수정 2020.03.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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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미중 협력과 함께 미국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시 주석은 G20 화상 정상회의 다음날인 오늘(27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현재 미중관계는 중요한 고비에 있다"면서 "협력이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양국관계 개선 방면에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고, 양국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미국과의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미국의 현재 어려움을 이해하며, 능력이 되는 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면서 "미중 양국이 방해되는 것을 배제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가 직접 관여하겠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 직후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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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미중 협력이 유일하고 정확한 선택”…미중 정상통화
    • 입력 2020-03-27 17:58:35
    • 수정2020-03-27 18:10:01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미중 협력과 함께 미국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시 주석은 G20 화상 정상회의 다음날인 오늘(27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현재 미중관계는 중요한 고비에 있다"면서 "협력이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양국관계 개선 방면에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고, 양국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미국과의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미국의 현재 어려움을 이해하며, 능력이 되는 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면서 "미중 양국이 방해되는 것을 배제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가 직접 관여하겠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 직후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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