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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약은?…부산 ‘해운대갑’
입력 2020.03.27 (22:20) 수정 2020.03.27 (22:20)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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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총선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하는 KBS 부산의 기획 보도.

오늘은 20대 총선에 이어 여야 주요 후보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 해운대갑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고층 빌딩이 밀집해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 갑.

20대 총선에 이어 여야 주요정당 후보가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재도전합니다.

유 후보는 해운대를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합니다.

[유영민/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후보 : "특성화 고등학교, 특성화 대학을 만들고, 거기서 키워진 인재들을 담을 수 있는 국내의 인공지능과 관련한 대기업 연구실을 유치해서 명실공히 해운대가 인공지능 미래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8년째 현역의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래통합당 하태경 후보.

하 후보는 논술과 토론위주의 학력평가시험인 국제바칼로레아를 도입해 해운대를 '글로벌 교육특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하태경/미래통합당 해운대갑 후보 : "이 시험 점수를 받으면 전 세계 거의 모든 대학에 다 갈 수 있어요. 한국에도 이걸 도입하자 이 시험제도를. 그러면 이 시험 점수 받아서 대학 가면 학교에도 좋고, 자식들을 위해서 좋고 확산될 거잖아요. 그걸 지금까지 못해낸 거예요."]

해운대 해상케이블카 도입, 송정 폐선 부지 개발 등 개발계획에 대해 후보들은 어떤 입장일까.

유영민 후보는 케이블카 도입이 "환경 훼손과 특혜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며 객관적인 재검증과 공론화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정부지 개발에 대해선 "상업공간이 아닌 공공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하태경 후보는 "두 가지 계획 모두 주민들 사이에서 의견 차이가 있는 만큼 주민 뜻에 따르겠다" 면서도 "개발로 방향이 정해지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종 재난으로 불리는 '고층건물 골바람'에 대해 유영민 후보는 "지자체를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습니다.

하태경 후보는 "고층건물을 짓기 전 골바람 영향을 연구하고 방풍시설을 의무화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공화당 한근형 후보가 해운대을에서 선거구를 바꿔 해운대갑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 우리 동네 공약은?…부산 ‘해운대갑’
    • 입력 2020-03-27 22:20:34
    • 수정2020-03-27 22:20:55
    뉴스9(부산)
[앵커]

4.15총선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하는 KBS 부산의 기획 보도.

오늘은 20대 총선에 이어 여야 주요 후보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 해운대갑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고층 빌딩이 밀집해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 갑.

20대 총선에 이어 여야 주요정당 후보가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재도전합니다.

유 후보는 해운대를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합니다.

[유영민/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후보 : "특성화 고등학교, 특성화 대학을 만들고, 거기서 키워진 인재들을 담을 수 있는 국내의 인공지능과 관련한 대기업 연구실을 유치해서 명실공히 해운대가 인공지능 미래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8년째 현역의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래통합당 하태경 후보.

하 후보는 논술과 토론위주의 학력평가시험인 국제바칼로레아를 도입해 해운대를 '글로벌 교육특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하태경/미래통합당 해운대갑 후보 : "이 시험 점수를 받으면 전 세계 거의 모든 대학에 다 갈 수 있어요. 한국에도 이걸 도입하자 이 시험제도를. 그러면 이 시험 점수 받아서 대학 가면 학교에도 좋고, 자식들을 위해서 좋고 확산될 거잖아요. 그걸 지금까지 못해낸 거예요."]

해운대 해상케이블카 도입, 송정 폐선 부지 개발 등 개발계획에 대해 후보들은 어떤 입장일까.

유영민 후보는 케이블카 도입이 "환경 훼손과 특혜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며 객관적인 재검증과 공론화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정부지 개발에 대해선 "상업공간이 아닌 공공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하태경 후보는 "두 가지 계획 모두 주민들 사이에서 의견 차이가 있는 만큼 주민 뜻에 따르겠다" 면서도 "개발로 방향이 정해지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종 재난으로 불리는 '고층건물 골바람'에 대해 유영민 후보는 "지자체를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습니다.

하태경 후보는 "고층건물을 짓기 전 골바람 영향을 연구하고 방풍시설을 의무화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공화당 한근형 후보가 해운대을에서 선거구를 바꿔 해운대갑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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