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후보 등록 마무리…선거전 막 올라

입력 2020.03.27 (22:49) 수정 2020.03.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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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 속에 다음 달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도내 3개 선거구에서 모두 15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갑 선거구엔 가장 많은 7명이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제주도 정책기획관을 지냈습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현재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며,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우리공화당 상임법률고문입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냈고, 임효준 후보는 현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입니다.

무소속 현용식 후보는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5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입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입니다.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주식회사 대명교통 대표이사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엔 3명이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고,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현직 변호사입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는 현재 건축일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등록에 이어 공식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4일 밤 12시까지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탓에 대면 선거운동과 선거운동원 모집 등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 동안 이뤄지며, 총선 당일인 15일에는 본 투표와 개표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낮은 가운데, 총선 본선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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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총선 후보 등록 마무리…선거전 막 올라
    • 입력 2020-03-27 22:49:54
    • 수정2020-03-27 23:20:52
    뉴스9(제주)
[앵커] 코로나19 여파 속에 다음 달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도내 3개 선거구에서 모두 15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갑 선거구엔 가장 많은 7명이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제주도 정책기획관을 지냈습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현재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며,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우리공화당 상임법률고문입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냈고, 임효준 후보는 현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입니다. 무소속 현용식 후보는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5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입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입니다.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주식회사 대명교통 대표이사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엔 3명이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고,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현직 변호사입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는 현재 건축일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등록에 이어 공식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4일 밤 12시까지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탓에 대면 선거운동과 선거운동원 모집 등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 동안 이뤄지며, 총선 당일인 15일에는 본 투표와 개표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낮은 가운데, 총선 본선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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