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英 동물원,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쌍둥이 탄생

입력 2020.03.30 (10:53) 수정 2020.03.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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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동물원 관계자들에겐 모처럼 기쁜 소식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마다가스카르에서 건너온 알랄꼬리여우원숭이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워낙 희귀해서 멸종위기종인데 귀한 새끼를 그것도 쌍둥이를 순산했으니 이곳 체셔 동물원 입장에서는 경사가 난 것입니다.

7살 된 어미 원숭이가 135일 동안 임신한 끝에 지난 24일,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 것인데요.

태어난 지 하루도 채 안 돼 키가 15cm 남짓, 테니스공 만한 몸집의 작은 두 쌍둥이가 어미 품에 꼭 붙어 있습니다.

생후 처음 몇 달 동안은 어미에게 찰싹 매달려 있는 특성 때문에 사육사들도 쌍둥이의 성별을 바로 확인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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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英 동물원,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쌍둥이 탄생
    • 입력 2020-03-30 10:58:00
    • 수정2020-03-30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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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동물원 관계자들에겐 모처럼 기쁜 소식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마다가스카르에서 건너온 알랄꼬리여우원숭이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워낙 희귀해서 멸종위기종인데 귀한 새끼를 그것도 쌍둥이를 순산했으니 이곳 체셔 동물원 입장에서는 경사가 난 것입니다.

7살 된 어미 원숭이가 135일 동안 임신한 끝에 지난 24일,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 것인데요.

태어난 지 하루도 채 안 돼 키가 15cm 남짓, 테니스공 만한 몸집의 작은 두 쌍둥이가 어미 품에 꼭 붙어 있습니다.

생후 처음 몇 달 동안은 어미에게 찰싹 매달려 있는 특성 때문에 사육사들도 쌍둥이의 성별을 바로 확인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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