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 191억 원 추가 지출

입력 2020.03.31 (10:00) 수정 2020.03.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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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방역을 위한 예산 지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1일) 국무회의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방역대책 지원에 들어갈 176억 원 지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돈을 전국 투·개표소 소독과 손 소독제, 장갑 등 방역 물품을 갖추는 데 쓸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생산업체가 추가로 고용하는 근로자의 인건비를 일부 보조하기 위한 지원금 16억 원도 의결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마스크 생산업체가 2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 고용하는 정규직과 계약직 근로자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인건비를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191억 원 외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예비비 9,122억 원을 이미 지출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번 지출안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량 확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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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총선’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 191억 원 추가 지출
    • 입력 2020-03-31 10:00:35
    • 수정2020-03-31 10:06:32
    경제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방역을 위한 예산 지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1일) 국무회의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방역대책 지원에 들어갈 176억 원 지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돈을 전국 투·개표소 소독과 손 소독제, 장갑 등 방역 물품을 갖추는 데 쓸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생산업체가 추가로 고용하는 근로자의 인건비를 일부 보조하기 위한 지원금 16억 원도 의결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마스크 생산업체가 2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 고용하는 정규직과 계약직 근로자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인건비를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191억 원 외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예비비 9,122억 원을 이미 지출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번 지출안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량 확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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