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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충격 지금부터…기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수준
입력 2020.03.31 (19:06) 수정 2020.03.31 (22:1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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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지금부터…기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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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인력 감축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감소' 추세도 지표로 확인됐습니다.

자동차 생산 등이 많이 감소하면서 코로나 19의 충격이 실물경제 수치로 확인되고 있는 건데, 기업들의 느끼는 체감경기도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낮의 서울 명동. 오가는 사람들이 손에 꼽을 정돕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주변 상권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손님으로 북적이던 상가들도 문을 닫고 휴업에 들어간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충격, 지표로도 확인됐습니다.

우선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3.5%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30% 가까이 줄면서 광공업이 3.8% 줄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항공, 여행업 등의 위축으로 3.5%나 뒷걸음쳤습니다.

여기에 생산뿐 아니라 소비와 설비투자까지 동반 하락하는 '트리플 감소'까지 확인됐습니다.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이번달 기업들이 느낀 체감경기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2월 이후 최저였습니다.

다음 달 전망도 16포인트나 급감해, 53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이 속한 비제조업 BSI가 53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는데, 도소매업과 숙박업 타격이 컸습니다.

[장채철/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 "코로나 19의 진정, 치료제나 백신에 대한 개발 이슈들 (정부의) 각종 규제들의 완화 문제들 이러한 것들이 예상되는 3분기 초 정도가 되면 경기가 개선되는 효과가 보이지 않을까..."]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쏟아지는 각종 지원 대책이 속도감 있게 집행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충격 지금부터…기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수준
    • 입력 2020.03.31 (19:06)
    • 수정 2020.03.31 (22:11)
    뉴스 7
충격 지금부터…기업 체감경기 금융위기 수준
[앵커]

이렇게 인력 감축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감소' 추세도 지표로 확인됐습니다.

자동차 생산 등이 많이 감소하면서 코로나 19의 충격이 실물경제 수치로 확인되고 있는 건데, 기업들의 느끼는 체감경기도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낮의 서울 명동. 오가는 사람들이 손에 꼽을 정돕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주변 상권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손님으로 북적이던 상가들도 문을 닫고 휴업에 들어간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충격, 지표로도 확인됐습니다.

우선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3.5%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30% 가까이 줄면서 광공업이 3.8% 줄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항공, 여행업 등의 위축으로 3.5%나 뒷걸음쳤습니다.

여기에 생산뿐 아니라 소비와 설비투자까지 동반 하락하는 '트리플 감소'까지 확인됐습니다.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이번달 기업들이 느낀 체감경기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2월 이후 최저였습니다.

다음 달 전망도 16포인트나 급감해, 53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이 속한 비제조업 BSI가 53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는데, 도소매업과 숙박업 타격이 컸습니다.

[장채철/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 "코로나 19의 진정, 치료제나 백신에 대한 개발 이슈들 (정부의) 각종 규제들의 완화 문제들 이러한 것들이 예상되는 3분기 초 정도가 되면 경기가 개선되는 효과가 보이지 않을까..."]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쏟아지는 각종 지원 대책이 속도감 있게 집행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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