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15일까지 코로나19 행동계획 마련…신흥국 금융지원 포함”

입력 2020.04.01 (01:07) 수정 2020.04.0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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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주요 20개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행동 계획(Action Plan)'을 오는 15일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현지시각 3월 3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 회의를 열고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는 15일 다음 회의를 열 때까지 행동 계획을 마련하도록 실무팀에 임무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동 계획에는 저소득 국가의 채무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신흥국 금융지원책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G20 재무장관 등은 신흥국 유동성 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모색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책을 조율하기 위해 금융안정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안정위원회(FSB)는 G20 국가들이 참여하는 금융안정기구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열린 G20 정상들의 특별 화상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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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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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01:07:14
    • 수정2020-04-01 01:19:43
    국제
G20, 주요 20개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행동 계획(Action Plan)'을 오는 15일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현지시각 3월 3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 회의를 열고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는 15일 다음 회의를 열 때까지 행동 계획을 마련하도록 실무팀에 임무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동 계획에는 저소득 국가의 채무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신흥국 금융지원책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G20 재무장관 등은 신흥국 유동성 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모색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책을 조율하기 위해 금융안정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안정위원회(FSB)는 G20 국가들이 참여하는 금융안정기구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열린 G20 정상들의 특별 화상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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