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이스라엘 생물학연구소, 코로나19 백신 실험 시작”

입력 2020.04.01 (04:29) 수정 2020.04.0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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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생물학연구소 IIBR이 코로나19 백신 시제품에 대한 실험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IIBR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지시에 따라 2월 초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했으며, 현재 백신 시제품을 개발해 설치류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도 지난달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IIBR이 조만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레츠는 다만 이 백신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몇 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IBR은 과거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연구 조직이었으며, 민간 연구소로 전환된 이후에도 총리실의 감독 하에 군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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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04:29:59
    • 수정2020-04-01 05:39:16
    국제
이스라엘 생물학연구소 IIBR이 코로나19 백신 시제품에 대한 실험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IIBR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지시에 따라 2월 초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했으며, 현재 백신 시제품을 개발해 설치류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도 지난달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IIBR이 조만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레츠는 다만 이 백신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몇 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IBR은 과거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연구 조직이었으며, 민간 연구소로 전환된 이후에도 총리실의 감독 하에 군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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