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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원격수업 차질 없을까?
입력 2020.04.01 (07:36) 수정 2020.04.01 (13:24) 뉴스광장(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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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 방침을 밝힘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이를 뒷바침할 원격수업 준비 등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이 제대로 시행될 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의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 결정에 따라 고3과 중3이 가장 먼저 4월 9일, 고 1,2학년과 중 1,2학년 초등학교 4,5,6학년이 4월 16일, 초등학교 1,2,3학년은 4월 20일에 각각 온라인으로 개학합니다.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에 필수적인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확보와 보급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조사했더니 울산 전체 초.중.고생 15만 여 명 가운데 4,240명은 스마트기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보유중인 스마트기기가 9천 8백여 대이고 여기에 2,800여 대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모든 학생들의 원격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습콘텐츠, 플랫폼, 스마트기기 대여 등 인프라 구축과 지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원격학습 교사 지원단'을 구성해 일선 교사들에 대한 연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원격수업용 촬영장비 등도 신속하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중간고사 등 수업 평가와 학생부 기재는 원격수업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등교수업이 재개되면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학부모 도움없이 스마트기기 사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교사들도 원격수업 진행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일선 학교마다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개학까지 준비 기간이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원격 수업이, 그것도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혼선없이 진행될 지를 놓고 적지 않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 온라인 개학…원격수업 차질 없을까?
    • 입력 2020-04-01 07:36:25
    • 수정2020-04-01 13:24:21
    뉴스광장(울산)
[앵커]

교육부가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 방침을 밝힘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이를 뒷바침할 원격수업 준비 등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이 제대로 시행될 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부의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 결정에 따라 고3과 중3이 가장 먼저 4월 9일, 고 1,2학년과 중 1,2학년 초등학교 4,5,6학년이 4월 16일, 초등학교 1,2,3학년은 4월 20일에 각각 온라인으로 개학합니다.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에 필수적인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확보와 보급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조사했더니 울산 전체 초.중.고생 15만 여 명 가운데 4,240명은 스마트기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보유중인 스마트기기가 9천 8백여 대이고 여기에 2,800여 대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모든 학생들의 원격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습콘텐츠, 플랫폼, 스마트기기 대여 등 인프라 구축과 지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원격학습 교사 지원단'을 구성해 일선 교사들에 대한 연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원격수업용 촬영장비 등도 신속하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중간고사 등 수업 평가와 학생부 기재는 원격수업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등교수업이 재개되면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학부모 도움없이 스마트기기 사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교사들도 원격수업 진행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일선 학교마다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개학까지 준비 기간이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원격 수업이, 그것도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혼선없이 진행될 지를 놓고 적지 않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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