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생산·소비 10%대 감소…코로나19 영향

입력 2020.04.01 (07:43) 수정 2020.04.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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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울산의 산업생산과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 조사결과, 2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2월에 비해 14.6%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가 44.1%, 석유정제가 3.1% 감소했습니다.

소비도 13.7% 감소했는데, 특히 백화점이 23%나 감소해 감소 폭이 컸으며, 대형마트는 5% 줄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월 들어 코로나19 영향이 울산경제에도 본격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3월부터는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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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생산·소비 10%대 감소…코로나19 영향
    • 입력 2020-04-01 07:43:59
    • 수정2020-04-01 13:38:27
    뉴스광장(울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울산의 산업생산과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 조사결과, 2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2월에 비해 14.6%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가 44.1%, 석유정제가 3.1% 감소했습니다. 소비도 13.7% 감소했는데, 특히 백화점이 23%나 감소해 감소 폭이 컸으며, 대형마트는 5% 줄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월 들어 코로나19 영향이 울산경제에도 본격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3월부터는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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