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트럼프 “매우 매우 고통스런 2주될 것”…“미, 최대 24만명 사망 예측”
입력 2020.04.01 (08:52) 수정 2020.04.01 (09:1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향후 2주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미국인들이 다가올 30일간 지침을 따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것은 삶과 죽음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매우 힘든 2주를 앞두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앞으로 2주간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다. 매우,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며 "나는 모든 미국인이 앞에 놓인 힘든 기간을 준비하길 원한다. 터널의 끝에는 빛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인 이상 모임 회피, 여행 자제 등이 담긴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강화하고 4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강화된 지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집에서 머물되 아플 경우 의사를 부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식당이나 술집에 가는 것을 피하고 음식의 경우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을 선택하며 노인을 보호하라는 지침도 포함됐습니다.
.
한편 이날 회견에서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10만명에서 2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 사망자는 150만명에서 220만명이 됐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회견에서 "이 숫자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만큼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그렇게 높게 치솟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 트럼프 “매우 매우 고통스런 2주될 것”…“미, 최대 24만명 사망 예측”
    • 입력 2020-04-01 08:52:52
    • 수정2020-04-01 09:12:0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향후 2주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미국인들이 다가올 30일간 지침을 따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것은 삶과 죽음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매우 힘든 2주를 앞두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앞으로 2주간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다. 매우,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며 "나는 모든 미국인이 앞에 놓인 힘든 기간을 준비하길 원한다. 터널의 끝에는 빛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인 이상 모임 회피, 여행 자제 등이 담긴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강화하고 4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강화된 지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집에서 머물되 아플 경우 의사를 부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식당이나 술집에 가는 것을 피하고 음식의 경우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을 선택하며 노인을 보호하라는 지침도 포함됐습니다.
.
한편 이날 회견에서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10만명에서 2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 사망자는 150만명에서 220만명이 됐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회견에서 "이 숫자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만큼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그렇게 높게 치솟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