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긴급재난지원금 중복 지급…최대 2백만 원

입력 2020.04.01 (08:53) 수정 2020.04.01 (08: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정부 지원과 별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저소득층 17만 가구에 4인 가구의 경우 56만 천 원을 지급하기로 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하면 4인 가구는 최대 156만 천 원을 받게 됩니다.

충청남도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실직근로자 등 15만 명에게 가구당 백만 원씩 지급하기로 해 정부와 도의 지원 대상에 동시에 오르면 최대 2백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세종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자체적인 재난 생계비는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충남, 긴급재난지원금 중복 지급…최대 2백만 원
    • 입력 2020-04-01 08:53:01
    • 수정2020-04-01 08:53:03
    뉴스광장(대전)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정부 지원과 별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저소득층 17만 가구에 4인 가구의 경우 56만 천 원을 지급하기로 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하면 4인 가구는 최대 156만 천 원을 받게 됩니다. 충청남도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실직근로자 등 15만 명에게 가구당 백만 원씩 지급하기로 해 정부와 도의 지원 대상에 동시에 오르면 최대 2백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세종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자체적인 재난 생계비는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