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당신의 한 표는?] 논산·계룡·금산
입력 2020.04.01 (08:53)
수정 2020.04.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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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별 후보와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초박빙 대결을 벌인 논산·계룡·금산에서 금배지 도전에 나선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딸기와 국방, 그리고 인삼.
논산·계룡·금산은 각기 다른 지역 상징 만큼이나 한가지 이슈로 묶이지 않는 복합 선거구입니다.
지역 현안이 분산되면서 후보 간 공약도 대동소이해 정당과 인물이 승부처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1%p 차이의 초박빙 승부 끝에 6선의 이인제 전 의원을 꺾어 최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번에는 이인제 전 의원이 당내 공천에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있었지만 결국 무소속 출마 없이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4년간 중앙무대에서 활약한 김종민 의원이 국방 산단 내 대기업 유치 등을 약속하며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후보 : "지난 4년간 제가 씨를 많이 뿌려놨어요. 의정활동도 그렇고 지역사업도 그렇고. 뿌려놓은 씨를 수확해야 합니다. 씨 뿌린 농부가 수확할 수 있도록 꼭 힘을 모아주시고..."]
통합당에서는 그동안 이인제 전 의원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던 박우석 조직위원장이 논산에 4차산업 기업 유치를 약속하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박우석/미래통합당 후보 : "32년이란 오랜 세월을 발로 뛰면서 어느 곳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바꿔야 할 점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민생당 한민희 후보는 양당제로 되돌아간 정치구도 속에 제3당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민희/민생당 후보 : "승자독식 양당제 상황에서는 한국 정치 개혁을 할 수 없습니다. 다당제가 정착되고 정치개혁이 이루어져야..."]
여기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명소윤 후보까지 논산·계룡·금산에서는 4명의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별 후보와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초박빙 대결을 벌인 논산·계룡·금산에서 금배지 도전에 나선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딸기와 국방, 그리고 인삼.
논산·계룡·금산은 각기 다른 지역 상징 만큼이나 한가지 이슈로 묶이지 않는 복합 선거구입니다.
지역 현안이 분산되면서 후보 간 공약도 대동소이해 정당과 인물이 승부처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1%p 차이의 초박빙 승부 끝에 6선의 이인제 전 의원을 꺾어 최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번에는 이인제 전 의원이 당내 공천에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있었지만 결국 무소속 출마 없이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4년간 중앙무대에서 활약한 김종민 의원이 국방 산단 내 대기업 유치 등을 약속하며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후보 : "지난 4년간 제가 씨를 많이 뿌려놨어요. 의정활동도 그렇고 지역사업도 그렇고. 뿌려놓은 씨를 수확해야 합니다. 씨 뿌린 농부가 수확할 수 있도록 꼭 힘을 모아주시고..."]
통합당에서는 그동안 이인제 전 의원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던 박우석 조직위원장이 논산에 4차산업 기업 유치를 약속하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박우석/미래통합당 후보 : "32년이란 오랜 세월을 발로 뛰면서 어느 곳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바꿔야 할 점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민생당 한민희 후보는 양당제로 되돌아간 정치구도 속에 제3당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민희/민생당 후보 : "승자독식 양당제 상황에서는 한국 정치 개혁을 할 수 없습니다. 다당제가 정착되고 정치개혁이 이루어져야..."]
여기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명소윤 후보까지 논산·계룡·금산에서는 4명의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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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01 08:53:21
[앵커]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별 후보와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초박빙 대결을 벌인 논산·계룡·금산에서 금배지 도전에 나선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딸기와 국방, 그리고 인삼.
논산·계룡·금산은 각기 다른 지역 상징 만큼이나 한가지 이슈로 묶이지 않는 복합 선거구입니다.
지역 현안이 분산되면서 후보 간 공약도 대동소이해 정당과 인물이 승부처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1%p 차이의 초박빙 승부 끝에 6선의 이인제 전 의원을 꺾어 최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번에는 이인제 전 의원이 당내 공천에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있었지만 결국 무소속 출마 없이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4년간 중앙무대에서 활약한 김종민 의원이 국방 산단 내 대기업 유치 등을 약속하며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후보 : "지난 4년간 제가 씨를 많이 뿌려놨어요. 의정활동도 그렇고 지역사업도 그렇고. 뿌려놓은 씨를 수확해야 합니다. 씨 뿌린 농부가 수확할 수 있도록 꼭 힘을 모아주시고..."]
통합당에서는 그동안 이인제 전 의원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던 박우석 조직위원장이 논산에 4차산업 기업 유치를 약속하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박우석/미래통합당 후보 : "32년이란 오랜 세월을 발로 뛰면서 어느 곳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바꿔야 할 점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민생당 한민희 후보는 양당제로 되돌아간 정치구도 속에 제3당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민희/민생당 후보 : "승자독식 양당제 상황에서는 한국 정치 개혁을 할 수 없습니다. 다당제가 정착되고 정치개혁이 이루어져야..."]
여기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명소윤 후보까지 논산·계룡·금산에서는 4명의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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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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