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⑩ 남원 임실 순창…무소속 이용호·민주당 이강래 ‘혼전’

입력 2020.04.01 (10:30) 수정 2020.04.01 (1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어서 남원, 임실, 순창 선거구 알아봅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이용호 후보와 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을 지낸 지역구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르는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호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끄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4명이 출마한 가운데, 후보 지지도는 무소속 이용호 후보 45.2퍼센트, 민주당 이강래 후보 42.9퍼센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의당 정상모 후보 2.0퍼센트, 무소속 방경채 후보 0.9퍼센트입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이용호, 이강래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여부와 상관 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냐는 물음에는 이강래 후보가 44.4퍼센트, 이용호 후보는 35.6퍼센트로 역시 오차범위 안입니다. 

소속 정당이 있는 후보를 지지한 경우 인물보다는 소속 정당을 보고 택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조금 넘겼습니다. 

이용호 후보는 5,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이강래 후보는 3, 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용호 후보는 남원에서, 이강래 후보는 순창에서 각각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0.2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7.1퍼센트, 미래통합당 3.2퍼센트, 열린민주당 2.3퍼센트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 질문에는 더불어시민당이 41.9퍼센트, 정의당이 14.4퍼센트, 열린민주당이 8.3퍼센트, 민생당이 4.3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남원과 임실, 순창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40.5퍼센트,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 17.0퍼센트, 옥정호 관광개발 활성화가 8.7퍼센트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론조사]⑩ 남원 임실 순창…무소속 이용호·민주당 이강래 ‘혼전’
    • 입력 2020-04-01 10:30:55
    • 수정2020-04-01 11:17:11
    뉴스광장(전주)
[앵커] 이어서 남원, 임실, 순창 선거구 알아봅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이용호 후보와 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을 지낸 지역구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르는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호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끄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4명이 출마한 가운데, 후보 지지도는 무소속 이용호 후보 45.2퍼센트, 민주당 이강래 후보 42.9퍼센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의당 정상모 후보 2.0퍼센트, 무소속 방경채 후보 0.9퍼센트입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이용호, 이강래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여부와 상관 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냐는 물음에는 이강래 후보가 44.4퍼센트, 이용호 후보는 35.6퍼센트로 역시 오차범위 안입니다.  소속 정당이 있는 후보를 지지한 경우 인물보다는 소속 정당을 보고 택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조금 넘겼습니다.  이용호 후보는 5,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이강래 후보는 3, 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용호 후보는 남원에서, 이강래 후보는 순창에서 각각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0.2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7.1퍼센트, 미래통합당 3.2퍼센트, 열린민주당 2.3퍼센트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 질문에는 더불어시민당이 41.9퍼센트, 정의당이 14.4퍼센트, 열린민주당이 8.3퍼센트, 민생당이 4.3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남원과 임실, 순창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40.5퍼센트,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 17.0퍼센트, 옥정호 관광개발 활성화가 8.7퍼센트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