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7월까지 ‘부천페이’ 인센티브 상향 조정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추가 결제가능 금액)가 상향 조정됩니다.

경기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까지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는 월 구매 한도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천시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부천페이의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알릴 계획입니다.

부천페이는 3월 말 기준, 190억 원이 발행돼 74%인 140억 원이 사용됐으며, 카드 발급은 9만 2천여 장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