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 혈압계·혈당계 등 의료기기 지원”

입력 2020.04.01 (11:18) 수정 2020.04.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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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방역당국의 판단과 관련해 정부가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의료기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 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인 대구와 경북 청도군 등지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자 중 최근 1년 내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의료기기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 중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계를,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계를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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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재난지역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 혈압계·혈당계 등 의료기기 지원”
    • 입력 2020-04-01 11:18:07
    • 수정2020-04-01 11:33:11
    사회
코로나19 확진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방역당국의 판단과 관련해 정부가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의료기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 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인 대구와 경북 청도군 등지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자 중 최근 1년 내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의료기기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 중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계를,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계를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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