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온 ‘93살’ 코로나19 확진자 완치돼 퇴원

입력 2020.04.01 (11:39) 수정 2020.04.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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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온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에 걸려 지난달 9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인천 길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된 93살 A 씨가 완치돼 어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폐렴 소견과 환자의 급작스런 상태변화로 중증환자 치료 전담의료기관인 길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료진의 24시간 집중치료 결과 상태가 호전돼 퇴원할 수 있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습니다.

A 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인천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혜경 인천시 방역대책반장은 "A 씨의 완치는 고령의 중증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완치시켜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과 협업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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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11:39:24
    • 수정2020-04-01 13:01:37
    사회
경북 안동에서 온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에 걸려 지난달 9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인천 길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된 93살 A 씨가 완치돼 어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폐렴 소견과 환자의 급작스런 상태변화로 중증환자 치료 전담의료기관인 길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료진의 24시간 집중치료 결과 상태가 호전돼 퇴원할 수 있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습니다.

A 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인천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혜경 인천시 방역대책반장은 "A 씨의 완치는 고령의 중증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완치시켜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과 협업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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