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외 감염 사례 줄고 지역사회 감염 늘어

입력 2020.04.01 (11:48) 수정 2020.04.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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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CNA방송 등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중 31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라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간 킴 용 보건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를 포함해 싱가포르 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간 장관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하루 평균 25명에 달합니다.

로런스 웡 국가개발부 장관도 "해외 감염 사례가 줄면서 싱가포르는 지역사회 감염, 특히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사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간 장관은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거나 늦추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조치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한 거리가 생명을 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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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해외 감염 사례 줄고 지역사회 감염 늘어
    • 입력 2020-04-01 11:48:37
    • 수정2020-04-01 13:03:19
    국제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CNA방송 등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중 31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라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간 킴 용 보건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를 포함해 싱가포르 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간 장관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하루 평균 25명에 달합니다.

로런스 웡 국가개발부 장관도 "해외 감염 사례가 줄면서 싱가포르는 지역사회 감염, 특히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사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간 장관은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거나 늦추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조치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한 거리가 생명을 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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