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15명…병원 폐쇄·전수검사

입력 2020.04.01 (12:50) 수정 2020.04.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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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5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병원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1일(오늘) 오후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던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시는 1일(오늘)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에 모친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있었던 50대~60대인 세자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어제까지 알려졌던 11명과 합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 간병인 4명, 환자 4명, 미화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5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9살 여자 어린이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을 폐쇄한 가운데 모든 의료진과 직원 등 2천여 명과 입원환자 4백여 명, 보호자와 간병인 등 약 2천 5백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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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12:50:44
    • 수정2020-04-01 13:06:02
    사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5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병원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1일(오늘) 오후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던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시는 1일(오늘)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에 모친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있었던 50대~60대인 세자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어제까지 알려졌던 11명과 합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 간병인 4명, 환자 4명, 미화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5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9살 여자 어린이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을 폐쇄한 가운데 모든 의료진과 직원 등 2천여 명과 입원환자 4백여 명, 보호자와 간병인 등 약 2천 5백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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