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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보조금 2022년까지 2년 연장
입력 2020.04.01 (13:14) 수정 2020.04.01 (13:15) 국제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보조금 제도가 2022년까지 2년 더 연장됩니다.

중국 국무원은 어제 리커창 총리 주재로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에너지 차량 보조금 및 등록세 면제 종료 시점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인민일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당초 올해 말까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 차량에 보조금을 주고 이후에는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입장을 바꾼 것은 코로나19로 자국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 고조 속에서 이미 2018년과 2019년 두 해 연속 역성장했습니다.

이어 올해 1∼2월 누적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23만 8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 감소했습니다.

중국은 2020년 말 보조금 전면 폐지를 앞두고 단계적으로 보조금 규모를 축소했고 특히 지난해 보조금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지난해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는 120만 6천 대로 전년보다 4% 감소하면서 첫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중앙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각 지방정부는 관내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보조금 지급을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광둥성 광저우(廣州)시는 지난달 코로나19 경제 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같은 신에너지 차량 구매자에게 1만 위안(172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중국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보조금 2022년까지 2년 연장
    • 입력 2020-04-01 13:14:01
    • 수정2020-04-01 13:15:35
    국제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보조금 제도가 2022년까지 2년 더 연장됩니다.

중국 국무원은 어제 리커창 총리 주재로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에너지 차량 보조금 및 등록세 면제 종료 시점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인민일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당초 올해 말까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 차량에 보조금을 주고 이후에는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입장을 바꾼 것은 코로나19로 자국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 고조 속에서 이미 2018년과 2019년 두 해 연속 역성장했습니다.

이어 올해 1∼2월 누적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23만 8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 감소했습니다.

중국은 2020년 말 보조금 전면 폐지를 앞두고 단계적으로 보조금 규모를 축소했고 특히 지난해 보조금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지난해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는 120만 6천 대로 전년보다 4% 감소하면서 첫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중앙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각 지방정부는 관내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보조금 지급을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광둥성 광저우(廣州)시는 지난달 코로나19 경제 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같은 신에너지 차량 구매자에게 1만 위안(172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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