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필 최측근’ 라임 본부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체포
입력 2020.04.01 (16:58)
수정 2020.04.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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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의 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라임자산운용 김 모 본부장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일) 오전 9시 반쯤 라임자산운용 김 모 본부장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 소속으로, 라임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일한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이 라임 사태의 주요 인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 등 로비를 받은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모빌리티 전 직원은 KBS에 "김봉현 회장이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회원권의 명의를 스타모빌리티 소속 직원에서 김 본부장으로 바꾼 뒤 이를 김 본부장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도 오늘 오후 골프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해, 회원권 입회 날짜와 명의 변경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상대로 김 회장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대가로 김 회장이 지목한 회사에 투자한 적 있는지, 라임 사태 피해를 일으키는 데 얼마나 가담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일) 오전 9시 반쯤 라임자산운용 김 모 본부장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 소속으로, 라임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일한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이 라임 사태의 주요 인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 등 로비를 받은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모빌리티 전 직원은 KBS에 "김봉현 회장이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회원권의 명의를 스타모빌리티 소속 직원에서 김 본부장으로 바꾼 뒤 이를 김 본부장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도 오늘 오후 골프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해, 회원권 입회 날짜와 명의 변경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상대로 김 회장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대가로 김 회장이 지목한 회사에 투자한 적 있는지, 라임 사태 피해를 일으키는 데 얼마나 가담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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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필 최측근’ 라임 본부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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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1 16:58:50
- 수정2020-04-01 18:47:26
라임자산운용의 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라임자산운용 김 모 본부장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일) 오전 9시 반쯤 라임자산운용 김 모 본부장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 소속으로, 라임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일한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이 라임 사태의 주요 인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 등 로비를 받은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모빌리티 전 직원은 KBS에 "김봉현 회장이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회원권의 명의를 스타모빌리티 소속 직원에서 김 본부장으로 바꾼 뒤 이를 김 본부장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도 오늘 오후 골프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해, 회원권 입회 날짜와 명의 변경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상대로 김 회장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대가로 김 회장이 지목한 회사에 투자한 적 있는지, 라임 사태 피해를 일으키는 데 얼마나 가담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일) 오전 9시 반쯤 라임자산운용 김 모 본부장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 소속으로, 라임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일한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이 라임 사태의 주요 인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 등 로비를 받은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모빌리티 전 직원은 KBS에 "김봉현 회장이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회원권의 명의를 스타모빌리티 소속 직원에서 김 본부장으로 바꾼 뒤 이를 김 본부장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도 오늘 오후 골프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해, 회원권 입회 날짜와 명의 변경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상대로 김 회장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대가로 김 회장이 지목한 회사에 투자한 적 있는지, 라임 사태 피해를 일으키는 데 얼마나 가담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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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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