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코로나19로 총선 무기한 연기…아프리카 첫 사례
입력 2020.04.01 (18:54)
수정 2020.04.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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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오는 8월 29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규모의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에티오피아가 처음입니다.
에티오피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연기를 발표하며 "투표 장비의 운송 지연과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 가면서 업무를 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선거를 제때 치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총선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된 뒤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1억 5백 만명에 이르는 대국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규모의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에티오피아가 처음입니다.
에티오피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연기를 발표하며 "투표 장비의 운송 지연과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 가면서 업무를 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선거를 제때 치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총선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된 뒤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1억 5백 만명에 이르는 대국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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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1 1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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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오는 8월 29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규모의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에티오피아가 처음입니다.
에티오피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연기를 발표하며 "투표 장비의 운송 지연과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 가면서 업무를 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선거를 제때 치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총선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된 뒤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1억 5백 만명에 이르는 대국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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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규모의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에티오피아가 처음입니다.
에티오피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연기를 발표하며 "투표 장비의 운송 지연과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 가면서 업무를 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선거를 제때 치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총선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된 뒤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1억 5백 만명에 이르는 대국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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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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