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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의정부성모병원 추가 확진…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자가 격리’
입력 2020.04.01 (19:00) 수정 2020.04.01 (19:0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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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늘어 전체 환자는 이제 9천8백 명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병원 폐쇄 결정이 내려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누계 확진자가 이제 거의 만 명에 가까워졌네요.

[기자]

네, 오늘까지 정확히 9천887명입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해외 유입과 함께 병원 등의 집단 감염으로, 계속해서 하루 백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2주 동안의 확진자를 보면요, 해외 유입이 35%로 가장 많고, 병원과 요양원의 집단 감염이 34.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어 치명률은 1.67%로 높아졌습니다.

또 완치율은 오늘 56%를 넘었습니다.

[앵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성모 병원은 전체 폐쇄 결정이 내려졌죠?

외래 진료를 볼 수 없는 거죠?

[기자]

네, 오늘 오후에만 2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아서 전체 연관 환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늘부터 병원 전체가 폐쇄됐고요,

기존 입원자 외에 모든 외래 진료가 중단된 상탭니다.

병원측은 현재 전체 직원과 환자 등 2천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5대 병원으로 꼽히는 서울 아산병원도 비상입니다.

아홉 살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어린이는 지난달 25일에 의정부 성모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산 병원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입원 중인 환자 43명을 격리 조치한 상탭니다.

또, 직간접 접촉자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 현재까지 최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병원, 종교시설의 집단 감염과 함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해외 유입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입국자들의 격리 조치가 시행되는 거죠?

[기자]

네, 오늘 0시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거처가 없는 단기 체류자도 공익을 위한 일부 경우를 빼고는, 모두 정부가 마련한 격리 시설로 이동해야 합니다.

정부는 입국자들이 신속하게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제공하고 있고, 또 지자체별로도 거점역에서 집으로의 이동을 돕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4월 5일까지로 예고됐던,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 연장하고, 사회복지지설의 휴관 권고 기간도 더 늘려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대구 경북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가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의정부성모병원 추가 확진…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자가 격리’
    • 입력 2020-04-01 19:03:52
    • 수정2020-04-01 19:07:56
    뉴스 7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늘어 전체 환자는 이제 9천8백 명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병원 폐쇄 결정이 내려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누계 확진자가 이제 거의 만 명에 가까워졌네요.

[기자]

네, 오늘까지 정확히 9천887명입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해외 유입과 함께 병원 등의 집단 감염으로, 계속해서 하루 백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2주 동안의 확진자를 보면요, 해외 유입이 35%로 가장 많고, 병원과 요양원의 집단 감염이 34.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어 치명률은 1.67%로 높아졌습니다.

또 완치율은 오늘 56%를 넘었습니다.

[앵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성모 병원은 전체 폐쇄 결정이 내려졌죠?

외래 진료를 볼 수 없는 거죠?

[기자]

네, 오늘 오후에만 2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아서 전체 연관 환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늘부터 병원 전체가 폐쇄됐고요,

기존 입원자 외에 모든 외래 진료가 중단된 상탭니다.

병원측은 현재 전체 직원과 환자 등 2천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5대 병원으로 꼽히는 서울 아산병원도 비상입니다.

아홉 살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어린이는 지난달 25일에 의정부 성모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산 병원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입원 중인 환자 43명을 격리 조치한 상탭니다.

또, 직간접 접촉자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 현재까지 최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병원, 종교시설의 집단 감염과 함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해외 유입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입국자들의 격리 조치가 시행되는 거죠?

[기자]

네, 오늘 0시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거처가 없는 단기 체류자도 공익을 위한 일부 경우를 빼고는, 모두 정부가 마련한 격리 시설로 이동해야 합니다.

정부는 입국자들이 신속하게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제공하고 있고, 또 지자체별로도 거점역에서 집으로의 이동을 돕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4월 5일까지로 예고됐던,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 연장하고, 사회복지지설의 휴관 권고 기간도 더 늘려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대구 경북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가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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