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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 우려…경남 누적 확진자 101명
입력 2020.04.01 (19:14) 수정 2020.04.01 (19:26)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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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춤하던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3명에 이어 오늘도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특히, 진주의 한 스파와 관련해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경상남도는 지역사회감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윤현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상 19층짜리 2개 동과 7층짜리 1개 동으로 구성된 진주 혁신도시의 지식산업센터입니다.

아파트형 공장과 상가 등 2천여 명이 일하던 대형 건물이 임시 폐쇄되고, 건물 입구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사우나 이용한 적 있으세요?"]

[허경은/진주시 문산읍 : "오늘도 나올까 말까 하다가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왔는데,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까 분위기 자체가 두렵고, 무섭고…."]

경상남도는 이곳 지하 1층 스파와 관련한 확진자가 현재 7명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 93번과 97번, 98번 등 3명이 이 스파를 이용했고, 99번 확진자는 9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입니다.

97번 확진자는 100번, 104번 확진자와 진주 명석면의 또 다른 스파를 이용했고 100번 확진자의 가족 103번 확진자도 감염됐습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이 스파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보고 방문자 파악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소규모 집단감염을 넘어 진주시와 인근의 '지역사회감염' 우려가 크다며 해당 스파와 명석면의 스파랜드 이용자의 자진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검사 결과 음성시에도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격리를 유지하고 건물 전체 직원에 대하여 증상여부 및 해외여행력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오늘 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를 14일 동안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현서입니다.
  • ‘지역사회 감염’ 우려…경남 누적 확진자 101명
    • 입력 2020-04-01 19:14:33
    • 수정2020-04-01 19:26:47
    뉴스7(창원)
[앵커]

주춤하던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3명에 이어 오늘도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특히, 진주의 한 스파와 관련해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경상남도는 지역사회감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윤현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상 19층짜리 2개 동과 7층짜리 1개 동으로 구성된 진주 혁신도시의 지식산업센터입니다.

아파트형 공장과 상가 등 2천여 명이 일하던 대형 건물이 임시 폐쇄되고, 건물 입구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사우나 이용한 적 있으세요?"]

[허경은/진주시 문산읍 : "오늘도 나올까 말까 하다가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왔는데,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까 분위기 자체가 두렵고, 무섭고…."]

경상남도는 이곳 지하 1층 스파와 관련한 확진자가 현재 7명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 93번과 97번, 98번 등 3명이 이 스파를 이용했고, 99번 확진자는 9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입니다.

97번 확진자는 100번, 104번 확진자와 진주 명석면의 또 다른 스파를 이용했고 100번 확진자의 가족 103번 확진자도 감염됐습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이 스파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보고 방문자 파악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소규모 집단감염을 넘어 진주시와 인근의 '지역사회감염' 우려가 크다며 해당 스파와 명석면의 스파랜드 이용자의 자진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검사 결과 음성시에도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격리를 유지하고 건물 전체 직원에 대하여 증상여부 및 해외여행력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오늘 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를 14일 동안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윤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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