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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차단·피해 최소화’ 행정력 총동원
입력 2020.04.01 (22:37) 수정 2020.04.01 (22:43)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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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여파가 커지면서 보건과 복지, 경제, 교육 등 지역 사회 전반이 감염 대응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추가 확산을 막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감염 피해가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와 경찰은 감염원 조사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역학 조사관과 간호사, 지능팀 경찰 등이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해 연관성을 찾게 됩니다.

단순 방역을 넘어,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역학 조사하겠다는 겁니다.

충주의 확진자 수가 인구가 4배나 많은 청주와 비슷한 데다 대부분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되지 않아 아예 자체 조사팀을 신설했다는 게 충주시의 설명입니다.

[정선미/충주시 감염원조사전담팀장 : "(감염이) 어디서 기인했을까 찾는 과정에 있거든요. 그렇게 분류가 되지 않으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고요."]

개학과 등교는 미뤄졌지만 교육 당국의 방역 수위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교육청과 충주시는 방역 차량과 인력을 순환 배치해 전체 100여 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450여 개 학원과 교습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운영 중인 가운데, 감염 예방 지도 점검도 강화됩니다.

[유관종/ 충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 "학원에서도 현재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 물품이라든지 지원이 필요하면 도 교육청, 충주시와 협의해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복지관 등이 문을 닫아 이웃과 교류가 줄어든 홀몸 노인 돌봄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경로당에서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행복 나누미들은,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감염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는 전화 상담에 투입됐습니다.

이 밖에 코로나 19로 중단된 충주시의 생계형 일자리 사업이 이번 달 재개되는 등, 감염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이는 데에 모든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 ‘확산 차단·피해 최소화’ 행정력 총동원
    • 입력 2020-04-01 22:37:53
    • 수정2020-04-01 22:43:53
    뉴스9(청주)
[앵커]

코로나 19 여파가 커지면서 보건과 복지, 경제, 교육 등 지역 사회 전반이 감염 대응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추가 확산을 막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감염 피해가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와 경찰은 감염원 조사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역학 조사관과 간호사, 지능팀 경찰 등이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해 연관성을 찾게 됩니다.

단순 방역을 넘어,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역학 조사하겠다는 겁니다.

충주의 확진자 수가 인구가 4배나 많은 청주와 비슷한 데다 대부분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되지 않아 아예 자체 조사팀을 신설했다는 게 충주시의 설명입니다.

[정선미/충주시 감염원조사전담팀장 : "(감염이) 어디서 기인했을까 찾는 과정에 있거든요. 그렇게 분류가 되지 않으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고요."]

개학과 등교는 미뤄졌지만 교육 당국의 방역 수위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교육청과 충주시는 방역 차량과 인력을 순환 배치해 전체 100여 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450여 개 학원과 교습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운영 중인 가운데, 감염 예방 지도 점검도 강화됩니다.

[유관종/ 충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 "학원에서도 현재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 물품이라든지 지원이 필요하면 도 교육청, 충주시와 협의해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복지관 등이 문을 닫아 이웃과 교류가 줄어든 홀몸 노인 돌봄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경로당에서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행복 나누미들은,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감염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는 전화 상담에 투입됐습니다.

이 밖에 코로나 19로 중단된 충주시의 생계형 일자리 사업이 이번 달 재개되는 등, 감염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이는 데에 모든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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