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전남 확진자 1명씩 추가
입력 2020.04.02 (08:07)
수정 2020.04.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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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더 늘었습니다.
2명 모두 미국발 입국자들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늘었습니다.
광주 확진자는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사는 10대 여성인데요,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입국했습니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어머니가 운전하는 자가용으로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사흘간 집에서 머무르다가 입국 나흘째인 어제 오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고 밤 9시 반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을 어젯밤 11시쯤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미국, 유럽발 입국자가 광주에 도착하면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하고 검사한다는 특별 행정명령을 발동했는데요,
이 여성의 경우 같은날 입국하면서 격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미국에서 입국한 뒤 목포로 온 40대 남성인데요.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목포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도 어제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임시검사시설로 보낸 뒤 음성으로 나오면 자가격리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 남성의 경우 하루 전 입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 지역 추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 등을 방역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25명, 전남이 15명 등 모두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호였습니다.
밤 사이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더 늘었습니다.
2명 모두 미국발 입국자들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늘었습니다.
광주 확진자는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사는 10대 여성인데요,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입국했습니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어머니가 운전하는 자가용으로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사흘간 집에서 머무르다가 입국 나흘째인 어제 오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고 밤 9시 반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을 어젯밤 11시쯤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미국, 유럽발 입국자가 광주에 도착하면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하고 검사한다는 특별 행정명령을 발동했는데요,
이 여성의 경우 같은날 입국하면서 격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미국에서 입국한 뒤 목포로 온 40대 남성인데요.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목포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도 어제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임시검사시설로 보낸 뒤 음성으로 나오면 자가격리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 남성의 경우 하루 전 입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 지역 추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 등을 방역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25명, 전남이 15명 등 모두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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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2 08:07:08
- 수정2020-04-02 08:07:10
[앵커]
밤 사이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더 늘었습니다.
2명 모두 미국발 입국자들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늘었습니다.
광주 확진자는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사는 10대 여성인데요,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입국했습니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어머니가 운전하는 자가용으로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사흘간 집에서 머무르다가 입국 나흘째인 어제 오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고 밤 9시 반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을 어젯밤 11시쯤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미국, 유럽발 입국자가 광주에 도착하면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하고 검사한다는 특별 행정명령을 발동했는데요,
이 여성의 경우 같은날 입국하면서 격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미국에서 입국한 뒤 목포로 온 40대 남성인데요.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목포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도 어제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임시검사시설로 보낸 뒤 음성으로 나오면 자가격리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 남성의 경우 하루 전 입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 지역 추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 등을 방역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25명, 전남이 15명 등 모두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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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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